영광 안마군도 갯바위 출조. by 주인공




2011년 10월 22일 감성돔 만나러 영광 다녀왔습니다.갯바위는 이번이 두번째입니다.어느항에서 출발했는지는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이곳에는 낚시배가 1척 뿐이랍니다. 정원도 딱 20명 뿐입니다.1척 뿐인 낚시배를 독배 출조 했습니다.
배로 1시간 남짓 달렸습니다. 어느덧 날이 밝았네요. 다소 늦게 도착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10여곳 포인트에 2명씩 내려 줍니다. 석주형님도 내릴 준비를 합니다.
눈앞에 절경이 펼쳐 집니다. ㅎㅎㅎ
동영상은 좀 시끄럽네요. 낚시배 엔진 소리에요..




이제 부지런히 낚시를 ~목표어종인 감성돔 석주형님과 제가 각각 1마리씩 건졌습니다. 이외 우럭, 놀래미, 숭어 등등.숭어가 많이 잡히네요. 근데 숭어 냄새 많이 난다고 모두 방생 했습니다.제 꼴이 말이 아니지만 감성돔을 위해 초최한 모습을 낫낫히 공개합니다. 쩝.감성돔 34, 30 입니다.
이제 10여곳 포인트에 나뉘어 내린 나머지 조사님들 태우고 철수 하면 됩니다.근데 사고가 생겼습니다. 대박입니다. 바다에 떠다니던 그물이 낚시배 스크류에 걸려 배가 멈춰 버렸네요..긴급히 그물을 잘라내 보지만 뭔가 엄청 큰넘이 걸린 모양이에요.. 한시간, 두시간이 흘러도 배가 움직이질 않습니다.세시간, 네시간... 시간을 계속 흘러가고 배는 꼼짝을 하지 않네요.
우여곡절 끝에 근처에서 조업중이던 양식장 관리선을 불러 옮겨 탔습니다.낚시배가 아니다 보니 피곤한 몸뚱이를 의지할 곳이 없네요. 특히 속도도 느려서 들어올때 1시간 남짓 걸렸는데나갈때는 2시간 가까지 갑판에서 튀는 바닷물 다 맞아가며 돌아왔습니다.엉덩이도 얼얼하고 춥고 배고프고





땅에 발을 딛고 산다는건 정말 큰 축복입니다.집에 도착 하니 새벽 2시네요.. 감성돔 손질 해놓고 자리에 누우니 새벽3시 입니다.아주 잠깐이지만 이짓도 못해먹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ㅋㅋ다음번 출조가 기다려 집니다. 낚시 대단히 중독성 있네요. 그리고 돈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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